2020. 7. 27. 13:18ㆍ투자
안녕하세요, 머니그루브입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생존을 위한 첫번째 단계로 먹고 살 걱정을 없애기 위해 한단계 한단계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는 개인투자자이자 직장인 그리고 n잡러입니다.
소규모 자본(예를 들어, 1억 미만)으로 가장 효과적인 투자처는 주식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이유로, 인간의 성향 상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기 때문인데요.
- 보유 자금과 무관하게 기대하는 주식 투자 수익의 절대값 존재.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 월 최소 500만원 이상입니다.)
저도 경험 상, 더 낮은 자본(2~3천만원)으로 투자를 할 때는 절대적인 수익금액에 욕심이 생겨, 강한 리스크를. 쥐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면, 급변하는 테마주라던지 세력방을. 기웃거린다던지. 운이 좋으면 벌 때도 있지만, 대부분 잃었습니다. 오히려 강원래드 혹은 조금 더 형편이 넉넉하시다면 마카오에 가셔서 맛있는 거 먹고 바카라를 하는 게 정신에 이로웠던 것 같습니다. (도박으로 돈을 벌지는 않습니다. 유흥 정도. 금액으로 휴가).

주식투자는 리스크가 높긴 하지만, 부동산을 제외한 투자처 중에 변동성 대비 리스크가 낮은 편입니다. 아직까지는(?) 세금도 낮은 편이고요. 해외 투자 기관들의 퀀트 봇들과 싸워야 된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 같은 no-단타족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입니다. 기관 혹은 봇(트레이딩 봇)과 싸우며 매매하시는 분들은 보통 데이트레이딩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초단타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저는 이쪽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종목을 이해하고 가격의 그루브에 맞추어 중간 중간 매수-매도를 반복하는 투자를 추구합니다.
이 간격을 매우 좁히면 변동성 돌파(알파전략) 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저는 그 정도는 아니고. 한 두 달에 걸쳐 진행하니까 평범한 개인투자자 입니다. 참고로 시장의 지수를 베타라고 했을 때 그것을 뛰어넘는 수익을 알파라고 표현한답니다.기울어진 운동장. 이라는 말씀 들어보셨지요. 주식 투자는 본질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맞습니다.
다만,
- 그 흐름에 올라타서 벌어보자.
- 개별 종목을 공략해서 수익률을 올리자
지난 10년 가까이 투자를 해보니. 흐름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세상의 뉴스와 분기별 트렌드 정도로 가설을 만들어 가는 투자는 조금이나마 결실을 맺어가고 있어요.
하루 하루의 루틴과 활용하는 정보처들에 대해서는 아음 포스팅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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