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뉴스 속 투자기회 있을까. 중국 샨샤댐 위기. 홍수. 한국. 수돗물 유충의 예. -머니그루브 블로그-

 

중국과 일본은 #홍수.
한국은 수도관 이슈. 생존과 위생에 관심이 주목되는 시기.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중국의 자연재해로 국내 개별종목이 움직임이 크지는 않았고.
현재 한국 증시는 테마를 타더라도 2분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이 양호한 상태에서 수급이 이뤄지는 상황.

현재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을 제외한 양쪽 국가 모두 홍수 피해. 지속적인 장마. 날씨도 디커플링.

 

 

중국에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 농사, 축산 기능 마비 후 재건. 병충해 방지. 비료. 등
- 돼지고기 공급에 차질. 돼지고기 선물 가격 상승.

 

 

다만, 최근 정세 및 가격을 살펴보면.
돼지고기의 경우, 미국 육류 수입 금지 조치에 따라 이미 중국 내 돼지고기 가격은 상승한 상태.
여기에 홍수가 더해지며 끝없는 랠리가 이어진다. 글로벌 돈육시세가 반년 째 하강임을 고려하면 인상적.
반대로 보면, 국내 축산관련 기업들의 수익구조가 악화되었다는 의미. #선진 처럼 축산에 포트폴리오가 집중된 기업.
국내 축산기업들은 주력 사업이 사료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중국의 수요에 따른 매출 상승이 있을 수 있으나 기존 장부에 대세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

우리나라 대표적인 축산 및 사료 기업은,
- 이지바이오
- 선진

이지바이오의 경우, 올해 화끈한 이벤트.
홀딩스와 사업회사로 물적분할 했는데.
분할 당시 사업회사의 valuation 이슈가 있었다는 이유로, 재상장 이후 급등. 
위험하지 않나 싶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상방 인근에서 안착. 실적 등 정리되고나면 어찌될지 궁금하여 마킹.

 

 

 

선진은 하림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 팜스코도 마찬가지.
타 계열사와 달리, 선진과 팜스코는 축산과 사료에 집중된 포트폴리오.

양계 관련 종목을 고려할 때는 하림과, 마니커. 조류독감 등 수급에 영향이 일어날 때.

양돈 축우는 선진. 우리나라는 축우 관련 이슈는 적은 편. 축산 기업들의 포폴도 양돈(돼지)에 집중되어 있다.
축우(소) 사료는 지역 농협이나 농협 사료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나같은 주식투자자가 접근하기는 애매.

다만, 선진과 팜스코 이지바이오 등도 축우 물량은 있으므로 참고하기.

비료 관련 기업은,
- 롯데정밀화학
- 동방아그로
- 남해화학
- 경농


비료 기업의 경우도, 축산 만큼이나 비주류. 대규모 이벤트가 있어도 요지부동인 경우 다수.

우리나라 노후수도관 이야기. 유충이 나온다는 것이 우리 개인들이 체감할 가장 주요한 이슈.
15년 이상된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경험하시겠지만, 수도관에 필터나 좀 신경쓰는 단지의 경우 급수되는 상수도 부근에 필터 설치.
그것도 모자라 연수기 설치하기도. 

노후수도관. 우리나라 인프라 노후화.
지자체도 지자체지만,
정부 주도 개입이 있어야 할듯.다만,
이번일을 계기로 #상수도민영화 어젠다가 나온다면...끔찍.

언제나 그렇듯이 공기업 민영화는 최악의 선택. 우리보다 어린 세대의 미래를 갖다 파는 격. 우리 세대도 그렇고.

정수기 사용도 대안 중 하나.
올해 코로나 이후 눈여겨 보는 종목, 코웨이.

필터는 듀벨.

 

 

 

현재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수돗물 필터 관련한 우리나라 대장회사는 #듀벨. 아직 비상장.
38에도 별다른 얘기는 없고. 2018년도 상장 관련 언급이 한 번.

정수기의 경우 최근 호실적까지 겹친 기업. #코웨이.
코로나19 이후 꾸준하게 주가 회복이 이루어지는 종목인데.
4분기 매수 고려했으나, 현재는 타이밍 놓친듯. 마킹해두기.

코웨이는 중산층 이상 가정과, 고소득 1인 가구에서 수요 증가 추세.
구독 프로그램으로 어지간한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는 것이 목표. 침대, 정수기, 청정기 등.
서서히 오를 타이밍이었는데 테마에 걸려서... 

경험 상, 규모가 있는 기업은 테마로 오른 건 곧 뱉어낸다. 이 정도 슈팅할 정도 주가는 아니라고 판단.
현재는 게임주에 집중. 

 

 

#덤덤하고충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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